최근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면 과거에 비해서 많은 도루를 성공시키는 선수가 크게 줄어든 느낌을 주고 있지만..여전히 몇몇 선수들은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 주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에 도루 1위를 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투수의 주자 견제 횟수등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메이저리그가 다시 주루를 강조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것 같습니다.)
트레이 터너 (Trea Turner), 워싱턴 유격수
2020년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낸 트레이 터너는 2020년에 초당 30.1피트의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좋다고 많은 도루를 할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레이 터너는 매해 많은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주루 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내셔널리그에서 도루 1위를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후안 소토가 방망이로 도루할 기회를 빼앗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애틀란타 외야수
2019년에 40홈런-40도루에 도전했던 선수로 2021년에도 건강하다면 또다시 그런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2020년에 높아진 출루능력은 도루 시도 횟수를 높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 초당 29.2피트의 스피드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메이저리그 전체 20위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수치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몸이 조금씩 커지는 느낌이라...부상에 위험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 샌디에고 유격수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베이스 더 진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슬라이딩 기술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도루 1위를 기록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커리어 143경기에서 27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2020년에 초당 29.4피트의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Top 10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풀시즌을 보낸다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처럼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도루에 대해서 적극성을 보여주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파셰 (Cristian Pache), 애틀란타 외야수
아직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단 2경기 출전한 선수이고 도루 시도자체가 없는 선수지만 유망주시절에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초당 29피트의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범경기에서 초당 29.3피트의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한시즌에 3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아마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공격적인 주루를 보고 배운다면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다저스 외야수
2015~2018년에 매해 2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2018년에는 30개의 홈런을 기록하긷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2020년에는 55경기에 출전해서 10개의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단축시즌이 아니었다면 29개를 기록할수 있는 페이스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초당 28.3피트를 이동하는 스피드를 보여준 선수로 월드시리즈에서 한이닝에 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스피드와 주루 센스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주루를 한다면 도루 1위가 불가능한 선수는 아니겠지만...아마도 다저스가 부상 위험이 있는 도루 시도를 선호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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