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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투수가 유력한 제이크 맥기 (Jake McGee)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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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제이크 맥기가 현재 공석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자리를 차지할 가장 유력한 선수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을 시점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무리 투수 경쟁을 할 기회를 줄 예정이었기 때문에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했다고 인터뷰 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이크 맥기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4경기 등판을 해서 4.0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볼넷없이 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2018-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크 맥기는 2020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과거 전성기의 구속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끌어 올렸습니다. 2020년에 제이크 맥기는 24경기에 등판해서 20.1이닝을 던지면서 2.66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LA 다저스가 제이크 맥기와 재계약으 맺기를 원했는데...다저스는 제이크 맥기가 시즌 막판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재계약에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성적은 좋았지만 하드-힛 비율과 배럴 타구 비율이 높았던 것이 다저스의 분석팀은 불안하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좌완 불펜투수로 평균 95.0마일을 던지는 투수를 너무 쉽게 포기한 느낌입니다. 상당히 저렴한 연봉을 받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

 

제이크 맥기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계약은 2+1년짜리 계약으로 2021년에는 200만달러, 2022년에는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3년에는 4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 50만달러) 일단 2022년에는 등판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2022년에 60경기에 출전하면 최대 2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는 토니 왓슨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토니 왓슨보다는 확실히 제이크 맥기가 구위는 좋을 겁니다. 전체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진이 무명 선수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경험이 많은 제이크 맥기가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은 팀의 불펜투수진을 이끌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찾아보니..제이크 맥기의 고향이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입니다. 즉 샌프란시스코가 고향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불펜의 리더 역할을 하는데 적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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