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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계약에 합의한 메이저리그의 젊은 선수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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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넘었거나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의 경우 사실상 구단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금액을 연봉으로 받게 되는데..오늘 ESPN에 몇몇 선수들의 연봉이 올라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목요일에 데드라인이었다는 것을 보면 다른 선수들의 연봉도 곧 알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2021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은 57만 500달러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 (Shane Bieber)는 2021년 연봉으로 67만 9700달러의 돈을 받는다고 합니다. 일단 사이영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구단에서 그래도 구단에서 어느정도 챙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셰인 비버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면 31만 16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이 저렴하게 활용할수 있는 마지막 시즌입니다. 그리고 2019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인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 (Pete Alonso)는 2021년에 67만 6775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면 32만 6261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2020년에 부진했지만 구단이 어느정도 연봉을 인상해 주었군요.

 

뉴욕 메츠의 유틸리티 선수인 제프 맥닐 (Jeff McNeil)은 2021년에 64만 2251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면 30만 8838달러를 받는다고 합니다.) 역시나 피트 알론소와 제프 맥닐은 2021년 시즌이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올해가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는 마지막 시즌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 신인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활약을 한 데이비드 피터슨 (David Peterson)은 2021년에 58만 575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견수로 202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된 카일 루이스 (Kyle Lewis)는 2021년에 62만 5000달러의 연봉으로 받으며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될 경우에는 28만 2750달러를 받는다고 합니다. 구단에서 올해의 신인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잭 갤런 (Zac Gallen)은 2021년에 60만 7500달러, 애틀란타의 선발투수인 이안 앤더슨 (Ian Anderson)은 57만 5500달러, 오클랜드의 포수인 션 머피 (Sean Murphy)는 57만 55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이름이 함께 거론이 되었는데..현재 LA 다저스의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외야수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도 2021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3월부터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이 거의 지급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그래도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면 58만 3500달러, 마이너리그팀에 복귀를 하면 9만 3000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 계약된 연봉의 1/20정도의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약을 맺어준 이유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이 되어 있으며 의료보험 혜택이 지원이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앤드류 톨스의 경우 정신질환으로 현재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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