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라섹 수술을 받은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 00:09

본문

반응형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은 첫해였던 2019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하면서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던 3루수 매니 마차도가 2021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눈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라식 수술인지..라섹 수술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은데..레이저를 활용한 수술이었다고 합니다. 밤경기는 라이트를 "ON"한 상태로 진행을 하는데...시력이 하락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상당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는데...시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더 좋은 타격을 2021년에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ㅎ

 

2019년에 156경기에 출전해서 0.256/0.334/0.462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매니 마차도는 2020년에 60경기에 출전해서 0.304/0.370/0.58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58의 OPS+를 기록하였는데..이수치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에서도 기록하지 못했던 성적입니다. 일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시즌 초반 샌디에고의 타선을 이끌었다면 9월달에는 매니 마차도가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내셔널리그 투수들에게 어느정도 적응을 끝난 모양입니다.) 놀런 아레나도의 존재 때문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매니 마차도는 수비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의 DRS와 +3의 OAA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의 수비를 2021년에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아마도...놀런 아레나도, 키브라이언 해이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FA 계약과 트래이드를 통해서 팀 전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매니 마차도는 이점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매우 흥분된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매니 마차도 커리어 동안에 가장 좋은 팀 전력으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날 새롭게 구단에 합류한 블레이크 스넬의 공을 상대할 수 있었는데...더이상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팀 투수로 승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다고 하는군요.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시작하는 시범경기에 애드리안 모레혼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며 월요일 경기는 크리스 패덱, 화요일 경기는 라이언 웨더스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장 일요일 경기에서는 애드리안 모레혼이 마운드를 내려가면 불펜투수인 테일러 윌리엄스가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애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시즌중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입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불펜에 자리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뎁스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