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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일을 던진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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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진행이 되었던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 쇼헤이 오타니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진행이 된 라이브 피칭에서는 100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2번의 선발등판에서 평균 93.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2020년 쇼헤이 오타니의 발목을 잡았던 팔꿈치와 무릎의 문제는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20년에 1.2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직구 구속보다 제구력과 커맨드의 회복이 더 중요한 선수기는 합니다.

 

오늘 라이브 피칭에서 쇼헤이 오타니는 모두 3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몸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오늘 경기를 지켜본 조 매든 감독은 2020년의 어떤 시점보다 지금 더 좋은 공을 던진다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무 제약 없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그라운드에서 자신감이 있는 피칭과 타격을 할수 있는 몸상태를 갖게 된 것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뭐...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2020년에 쇼헤이 오타니의 경우 시즌을 보내면서 계속해서 무릎이 정상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이부분도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100% 회복된 모습으로 시즌을 보내지 못한 모양입니다.) 쇼헤이 오타니의 데뷔시즌이었던 2018년에 10번의 선발 등판을 하였는데..당시에 7차례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모두 8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최고 97마일을 단 한차례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LA 에인절스 구단은 2021년에 쇼헤이 오타니의 활용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조 매든 감독에 따르면 선발투수와 지명타자로 활용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처럼 선발투수로는 1주일에 1차례, 지명타자로는 1주일에 3~4회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구단에서는 더 많은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 초반에는 주로 선발투수로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스프링 캠프 후반부터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면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릎 통증이 사라졌기 때문에 2018~2019년의 타격 매커니즘을 다시 회복하였다고 합니다. LA 에인절스의 경우 오늘 공식적으로 우완투수인 제시 차베스 (Jesse Chavez)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선발과 불펜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일단 LA 에인절스는 불펜투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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