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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마이클 코펙 (Michael Kopech)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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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인상적인 4번의 선발 등판을 하였지만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고 2020년 시즌은 COVID-19로 옵트아웃을 하는 선택을 하였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투수 마이클 코펙이 2021년 시즌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일단 구단에서는 지난 2년간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선발투수에게 필요한 100개의 공을 던질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에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게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할수도 있는데...구단에서는 일단 불펜투수로 활용하면서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는것이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는 경기 스피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경기 스피드에 빠르게 적응하게 하기 위함일수도 있습니다.) 1996년생인 마이클 코펙은 커리어 동안에 볼넷 문제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AAA팀에서 제구 문제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는데..만약 2018년 8월달에 보여준 스트라이크 던지는 능력을 2021년에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아마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장기적인 1~2선발 역할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아마도 구단에서도 기대치가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를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클 코펙 뿐만 아니라 좌완 강속구 투수 유망주인 개럿 크로셰 ()도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개럿 크로셰도 선발투수 유망주인데..불펜투수로 활용할 예정이군요.) 마이클 코펙과 개럿 크로셰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자원인데..두선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로 7~8회에 등판을 하면 보낸 재미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럿 크로셔는 2020년에 불펜투수로 평균 100.2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마이클 코펙은 2018년에 선발투수로 평균 95.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평균 97~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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