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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와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는 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ae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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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중에 한명인 시카고 컵스의 하비에르 바에즈가 구단과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2021년에도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어야 하기 때문에 시카고 기자들이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고 질문하면..관심이 있다고 인터뷰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ㅎ) 그리고 이번 봄에 시카고 구단과 장기 계약을 논의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정규시즌이 시작하기전에 결론을 내고 싶다고 합니다. (정규시즌에 장기계약을 논의하게 되면 선수가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무래도 어렵겠죠.)

 

오프시즌에 시카고 컵스의 제드 호이어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하비에르 바에즈,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와 다년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컵스와 하베이르 바에즈의 장기계약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심지어 제드 호이어가 장기계약을 맺는 가장 관심이 많은 선수가 하비에르 바에즈라는 보도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1992년생인 하비에르 바에즈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4년 8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724경기에 출전해서 0.264/0.304/0.473, 118홈런, 378타점, 6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번의 올스타와 1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수를 두루 갖춘 유격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2020년에 공격적인부분에서는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 공격적인 부분은 증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대형 유격수들인 프란시스코 린도어, 카를로스 코레아, 트레버 스토리, 코리 시거의 경우 오프시즌에 장기계약에 대한 논의를 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이는데...선수들도 스스로 어느정도 눈치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가장 먼저 연장계약에 합의한 선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에 장기계약을 맺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연장계약을 맺더라도 2021년 정규시즌이 시작하기 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 입장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4년 3억 4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하비에르 바에즈라면 2021년에 타격 성적을 끌어올린 이후에 완벽한 자유계약선수로 협상을 하는 선택을 할것 같습니다. 2021년까지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COVID-19로 인해서 큰 계약을 제시하는 것이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2022년부터는 정상적으로 리그가 치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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