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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호세 어브레유 (Jose Abreu)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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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셰인 비버가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스프링 캠프 합류가 늦어졌는데..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라이벌 구단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이자 2020년 아메리칸리그 MVP인 호세 어브레유도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인점은 현재는 거의 회복이 된 상태로 2021년 시즌 개막까지는 경기에 출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중심타자로 뛰면서 특출난 타점 생산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호세 어브레유라는 것을 고려하면 호세 어브레유의 건강한 복귀는 2021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쿠바의 배리 본즈라고 불린 선수로 2013년에 쿠바를 탈출해서 2014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호세 어브레유는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961경기에 출전해서 0.294/0.350/0.520, 198홈런, 67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무려 5번이나 100타점이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2020년 시즌이 정상시즌이었다면 당연스럽게 100타점이상을 기록할수 있었을 겁니다.)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바 출신 유망주들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좋은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호세 어브레유의 존재가 큰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5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을때는 구단이 오버페이 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2020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3년짜리 계약이 저렴한 계약이 되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호세 어브레유의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 1월말이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프로토콜을 모두 통과하면 빠르게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빠르면 일요일에 진행이 되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복귀가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팀의 핵심 불펜투수인 애런 범머 (Aaron Bummer)가 스프링 캠프 초반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데...부상이 아니라 첫딸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동료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리암 헨드릭스 앞에서 등판하는 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는 애런 범머는 2월말에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1월말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스프링 캠프를 찾아서 미리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투수들과 비교해서 그동안 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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