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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램 (Jake Lamb)과 계약에 합의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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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중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해서 쓸만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제이크 램이 오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닌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서 0.193/0.283/0.352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놀라온 계약소식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오클랜드의 유니폼으 입고 2020년 9월달에 0.267/0.327/0.556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13경기에 출전해서 3개의 홈런과 9개의 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2020년 제이크 램이 받았던 551만달러보다는 휠씬 적은 연봉을 2021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계약이 발표가 된 것은 아니고 신체 검사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2016~2017년에는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2년간 59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선수지만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2018~2020년에는 전혀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는데...2021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가치를 다시 상승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3루수로 뛰기는 하였지만 최근에는 3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1루수와 3루수로 활약을 하는 벤치 멤버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3루수로 110.0이닝, 1루수로 83.0이닝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오프시즌에 3루수 보강에 어느정도 관심을 보여주었던 구단으로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놀런 아레나도의 트래이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고.현재는 오스틴 라일리 (Austin Riley)가 주전 3루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타자인 오스틴 라일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번에 영입한 우투좌타의 3루수 제이크 램과 플래툰으로 기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오클랜드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지난 3년간 워낙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스윙이 무너진 선수이기 때문에 불안감이 있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애틀란타도 동일하게 불안감을 갖고 있을테니....많은 돈을 약속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3루수 시장에서 아직도 미계약자로 남아있는 마이켈 프랑코의 경우 루머 자체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여전히 인성적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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