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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고슬린 (Phil Gosselin)을 영입한 LA 에인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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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벤치를 보강하기 위해서 유틸리티 선수인 필 고슬린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단장을 맞이한 LA 에인절스가 오프시즌에 저렴한 1년짜리 계약이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선수를 많이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누가 스프링 캠프에서 경쟁에서 승리하게 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가 활용할수 있는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단장이 참 열심히 일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신임 단장을 임명했을때 구단의 높은 분들이 기대하는 것이겠죠.)

 

1988년생인 필 고슬린은 2021년 시즌중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로 2013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14년까지 애틀란타에서 뛰었습니다. 아마도 이당시에 현재 LA 에인절스의 단장인 페리 미나시안과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필 고슬린은 2019년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2년간 83경기에 출전한 필 고슬이느 0.255/0.312/0.363, 3홈런, 1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특히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7~8월달에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20년 8월달에 0.283/0.327/0.413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필 고슬린은 9월달에는 겨우 0.150/0.244/0.2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루수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1루수와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우익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로 LA 에인절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된다면 슈퍼 유틸리티 선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컨텍자체는 나쁘지 않은데..파워가 없는 것이 타석에서 팀 기여도를 만들기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미 라 스텔라와 재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휠씬 저렴한 자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스프링 캠프에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프랜클린 바레토 (Franklin Barreto)와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랭클린 바레토는 이제....놓아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40인 로스터를 보니..LA 다저스 소속이 될 뻔했던 루이스 렝기포도 유티릴티 선수 경쟁을 할 선수중에 한명이군요. 필 고슬린 입장에서는 쉽지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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