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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의 2021년 연봉은 1170만달러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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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까지 2021년 연봉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조정신청을 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카를로스 코레아가 2021년 연봉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연봉 조정 청문회가 시작을 하였는데...청문회까지 않고 합의를 하였군요. 비지니스라고 하면..아무래도 감정이 상할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일단 선수는 1250만달러를 원했고 구단은 975만달러를 제시하였는데..선수에게 가까운 117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카를로스 코레아가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정규시즌에 58경기에 출전해서 0.264/0.326/0.38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구단이 제시한 금액이 너무 적었습니다.

 

2016년 이후에 처음으로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내기는 했지만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인해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서 0.362/0.455/0.766, 6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까지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에 보여준 성적이 매우 중요하였는데..일단 2020년에는 실패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 타석에서 부진하지 않았다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장기계약을 시도했을 것 같은데..아쉽게도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이 카를로스 코레아와 장기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는 루머는 아직 없습니다.

 

1994년생인 카를로스 코레아는 2015년 6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604경기에 출전해서 0.276/0.353/0.480, 17홈런, 397타점, 33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하다면 평균이상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인데..2017~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선수 가치가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다시 보여줘야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FA시장에는 많은 유격수들이 나오게 되는데...건강할때의 모습은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최고 수준입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트레버 스토리, 하비어르 바에스, 안드렐톤 시몬스, 마커스 시미언, 코리 시거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대해서 인터뷰를 할때 보면...휴스턴에 뼈를 묻을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실제로 그런 선택을 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 때문에 긴 계약기간을 얻지는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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