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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비야 (Jonathan Villar)와 계약을 논의중인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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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유격수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던 신시네티 레즈가 주전급 유격수의 영입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인지...FA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틸리티 선수를 영입해서 유격수로 기용하는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초에는 디 스트레인지 고든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오늘은 조나단 비야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으며 어느정도 계약에 접근했다는 소식이 올라와고 있습니다. 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인 아메드 로사리오를 영입하기 위한 트래이드 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162경기에 출전해서 0.274/0.339/0.453, 24홈런, 73타점, 40도루를 기록하였던 조나단 비야는 2020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52경기에 출전해서 0.232/0.301/0.292, 2홈런, 15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면서 크게 부진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시장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2루수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2루수로 25경기, 유격수로 21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유격수 포지션에 단점이 있는 신시네티 레즈가 영입해서 유격수로 활용하기는 것은 충분히 시도할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유격수로 조나단 비야는 165.2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3.2의 UZR/150, -2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존 헤이먼에 따르면 신시네티 레즈와 조나단 비야의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200만달러의 연봉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문제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이지...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몸에 문제가 없다면 메이저리그에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도루 능력이 가장 좋은 선수이며 유격수, 2루수, 외야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 멤버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없지 않았을것 같은데...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아마도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을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사실상 2021년 시즌을 리툴링하는 시즌으로 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반기에 조나단 비야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 전후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며 유격수 유망주인 호세 가르시아를 다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켜서 경기 경험을 쌓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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