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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슨 쉬리브 (Chasen Shreve)를 영입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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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다수 트래이드로 이적을 시키면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21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선수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니다.. 오늘 ESPN의 제프 파산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좌완 불펜투수인 체리슨 쉬리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뉴욕 메츠에서 좌완 불펜투수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한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스프링 캠프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체리스 쉬리브는 2020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출전해서 25.0이닝을 던지면서 3.96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4.3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2.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뉴욕 메츠가 다시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마도 상대적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애틀란타,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뉴욕 메츠에서 불펜투수로 235경기에 출전한 체리슨 쉬리브는 228.2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7회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막아낼 수 있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 체리슨 쉬리브는 평균 91.7마일의 직구와 83.4마일의 스플리터, 79.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해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에 스플리터의 구사 비율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인데..아직 스플리터의 제구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볼넷으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추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체리슨 쉬리브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큰 돈을 받는군요. 일단 선수 본인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으로 2021년 시즌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네바다주 출신으로 대학까지 네바드주에서 다닌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서부지구쪽에서 활약하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인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학교를 다닌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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