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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패배를 한 J.D. 데이비스 (J.D. Davi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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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3루수 겸 좌익수로 뛰고 있는 J.D. 데이비스가 2020년 1월달에 2021년 연봉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연봉 조정 청문회까지 가게 되었는데...아쉽게도 패배를 하면서 2021년에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2B Cody Bohanek to Mets for 2B Luis Santana, OF Ross Adolph and C Scott Manea)가 되었는데..뉴욕 메츠에서는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자리를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0.307/0.369/0.527, 22홈런, 57타점을 기록하였던 J.D. 데이비스는 2020년에는 56경기에 출전해서 0.247/0.371/0.389, 6홈런, 1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부진했지만 공격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었는데..2021년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수비 훈련에 집중을 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J.D. 데이비스는 3루수로 -8의 DRS와 -0.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고 좌익수로는 -1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뉴욕 메츠에 도미닉 스미스가 존재하는 상황이라..2021년에도 좌익수보다는 3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미닉 스미스의 존재 때문에 뉴욕 메츠가 오프시즌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고려할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아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J.D. 데이비스는 247만 5000달러의 연봉을 원한 반면에 구단은 210만달러를 제시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국 패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서비스 타임 3년으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와 달리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아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는 청문회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37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24년까지 구단이 권리를 보유할수 있는 선수인데..포지션이 뉴욕 메츠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에 트래이드로 소속팀을 바꿀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뉴욕 메츠게 뚜렷한 3루수 자원이 없는 상황인데..수비가 오프시즌에 얼마나 3루수 수비가 발전했는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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