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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후안 워커 (Taijuan Walker)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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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선발투수인 타이후안 워커와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데...오늘 또다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타이후안 워커와의 재결합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습니다. 아마도 2021년 시즌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FA 선수들의 몸값이 충분하게 하락하였다고 판단하고 다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 직후에 타이후안 워커가 3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현시점에 3년짜리 계약을 해줄 구단은 없다는 것을 타이후안 워커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2019년에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없었던 타이후안 워커는 친정팀이라고 할수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하였고 쓸만한 피칭을 한 덕분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Seattle Mariners traded RHP Taijuan Walker to Toronto Blue Jays for Player To Be Named Later)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26.1이닝을 던지면서 1.37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11경기에 등판한 타이후안 워커는 53.1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이후안 워커가 1992년 8월생으로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3년 계약을 원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는 아니지만..2018~2019년에 토미 존 수술로 거의 피칭을 하지 못했던 선수에게 3년짜리 계약을 해줄 구단을 찾는 것은 어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21년에도 건강함을 증명한 이훙 다년 계약을 맺는 것이 최선의 시도라고 생각을 하는데...타이후안 워커 입장에서는 1년짜리 계약보다는 다년계약을 원할 겁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진과 타선을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선발투수진은 로비 레이와 재계약을 맺은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보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는 루머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조금 더 저렴한 대안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점을 고려하면 타이후안 워커가 최적의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타이후안 워커의 경우 오프시즌중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조용한 상태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타이후안 워커 뿐만 아니라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에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지 못한 캐나다 출신의 좌완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대형 선수가 시장에 나왔을때 토론론토 블루제이스가 항상 관심을 가졌던 것을 고려하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만...내구성에 물음표가 워낙 큰 선수라...영입하는 것이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스터프 자체는 에이스급 투수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선발투수를 1명 추가한 이후에 로또성 영입으로 제임스 팩스턴을 고려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타이후안 워커와 제임스 팩스턴중에 1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타이후안 워커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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