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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쇼 (Bryan Shaw)를 영입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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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11-2017년에 팀의 셋업맨으로 뛰었던 브라이언 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3년 27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결별을 한 선수인데..이후 3년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61경기에 출전해서 5.93의 평균자책점, 2019년에는 70경기에 출전해서 5.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브라이언 쇼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방출이 되었고 2020년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6.0이닝을 던지면서 18.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브라이언 쇼와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이 된 제이크 맥기는 LA 다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많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브라이언 쇼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잃어버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해야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9이닝당 3.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9이닝당 4.0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 평균 92.7마일의 커터와 83.2마일의 슬라이더, 81.0마일의 커브볼, 81.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컨트롤을 개선이 된다면 어느정도 쓸만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쇼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378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 선수로 358.2이닝을 던지면서 3.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라도 다시 친정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018-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공을 던졌던 또다른 선수인 DJ 존슨 (DJ Johnson)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선수로 강속구를 던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역시나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에서는 불펜투수로 13.2이닝을 던지면서 4.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5.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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