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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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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중견수 최대어라고 할수 있는 조지 스프링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2021년에 입을 유니폼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짧은 계약이 아닌 4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단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구단중에서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외하면 모든 구단들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현재까지 새로운 구단을 결정하지 못한 이유가 계약기간이었군요. 2021년 스프링 캠프 시작이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는데..과연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입맛에 맞는 제안을 해줄 구단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가장 자주 거론이 되었던 구단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인데..휴스턴의 경우 조지 스프링어와의 재계약이 불발이 된 이후에 바로 마이클 브랜틀리와 2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외야수 보강을 완료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외야수 영입에 큰 돈을 투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거론이 되는 또다른 구단인 뉴욕 메츠인데..오프시즌에 생각보다 뉴욕 메츠가 합리적인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2017~2019년에 타격에서 부진했던 재키 브래들리에게 4년짜리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타격 성적을 보장할수 있다면 4년짜리 계약을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 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2년정도의 계약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데...결국 2년짜리 계약을 받아 들이거나..1년짜리 계약을 맺은 이후에 FA 재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에 147경기에 출전해서 0.225/0.317/0.421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2020년에 55경기에 출전해서 0.283/0.364/0.450, 7홈런, 22타점, 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던 중견수 수비에서도 2020년에는 특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에 큰 계약을 이끌어내고 싶은것 같은데...아무리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도...입맛에 맞는 계약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1990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1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FA재수가 큰 의미를 갖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이번 소식을 전한 곳이 뉴욕 포스트라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두고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스캇 보라스가 4년 계약을 주장한 모양입니다. 아쉽게도 방망이에 물음표가 있는 중견수에게 4년짜리 계약을 해줄 구단은 없어 보입니다. 전 소속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이름이 최근 2주가 거론이 되지 않는 이유도 아마도 계약기가간에 대한 이견 때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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