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뉴욕 메츠의 신임 단장이었던 제러드 포토가 과거 해외의 여성 리포트에게 행한 성적 모독행위로 인해서 단장이 된지 한달만에 해고가 되었는데.....오늘 비슷한 사건이 또다시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코치였으며 2018~2019년에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일을 했던 미키 캘러웨이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부터 5명 이상의 여성 기자들에게 성적 모욕감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미키 캘러웨이는 여성과 합의된 행위였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오늘 인터넷 매체들의 시선은 매우 싸늘합니다.
일단 언론에 보도가 된 내용에 따르면 미키 캘러웨이는 여성 언론인들에게 부적절한 사진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만남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댓가로 구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군요. 또 인터뷰 도중에..신체 일부를 기자들에게 접촉하는 행동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뭐..어딘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군요.) 문제는...이런 부분을 미키 캘러웨이가 감독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뉴욕 메츠 구단이 인지를 했지만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합의된 관계라는 감독의 말을 믿고 싶었겠죠. 일단 뉴욕 메츠는 이미 본인들과의 관계가 정리된 사람이기 때문에 바로 구단과 관련이 없으니 미키 캘러웨이의 행동은 용납할수 없는 행동이라고 논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키 캘러웨이가 투수코치로 일을 하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경우 이문제에 대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조사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일단 제러드 파커가 스캔들이 언론에 보도된 다음날에 해고가 되었는데..미키 캘러웨이도...아마 2021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투수코치로 일을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투수코치로 마운드에 올라가게 되면 엄청난 야유가 쏟아질듯...이런 일에 연루가 되면 다시 메이저리그 조직으로 돌아오기는 힘들어 보이고...고향에서 어린 선수들 인스트럭터 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과거에 현대 유니콘스에서 외국인 투수로 활약을 하였는데...아쉽게도...그때도...이분 밤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자주 목격이 되었는데......더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 취향의 문제이니..)
일단 제러드 파커 단장건도 그렇고 미키 캘러웨이건도 그렇고...구단의 고위관계자들이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특종, 취재 소스를 미끼로 이런 저런 행동을 하는 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이부분도 어느정도 변화가 필요하더군요. 40년을 넘게 살면서...직/간접적으로 느낀것은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구조의 사회에서..이런 일이 더 많이 일어나더군요. 미키 캘러웨이의 존재 때문에 트레버 바우어가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LA쪽에서 나온적이 있는데..만약 미키 캘러웨이가 이번 일로 해임이 된다면 트레버 바우어의 마음이 바뀔지도 궁금하기는 합니다.
딜라이노 디실즈 주니어 (Delino DeShields Jr.)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0) | 2021.02.03 |
---|---|
162경기 시즌으로 치뤄질 2021년 메이저리그 (0) | 2021.02.03 |
사무국의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노조 (0) | 2021.02.02 |
한서 알베르토 (Hanser Alberto)와 계약을 맺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0) | 2021.02.02 |
조쉬 헤이더 (Josh Hader)에 대한 타구단의 제안을 듣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0) | 2021.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