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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 알베르토 (Hanser Alberto)와 계약을 맺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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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 내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논텐더가 되었던 한서 알베르토가 오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게 되면 현시점에 40인 로스텅 포함이 된 선수 1명을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우타자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에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군요.

 

2015-201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한서 알베르토는 2019년부터 2년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193경기에 출전해서 0.299/0.322/0.413, 15홈런, 7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16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한서 알베르토가 연봉 조정신청 과정을 거치면 3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루수인 니키 로페즈가 공격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주전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루수와 3루수 수비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과거에는 종종 유격수 수비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코너 외야수로 1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2020년과 동일한 16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35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타석수에 따른 인센티브겠죠.) 2015년 5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85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한서 알베르토는 2022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볼티모어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는데..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어떤 선택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돈이 없는 것으로는 캔자스시티가 더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스프링 캠프에서 큰 삽질만 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로스터에 합류할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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