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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헤이더 (Josh Hader)에 대한 타구단의 제안을 듣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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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초반에도 잠시 나왔던 루머인데...밀워키 브루어스가 2021년에 668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조시 헤이더에 대한 타구단들의 제안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고 트래이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뭐..시장에서 갑질할때의 태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포스팅을 했지만..이젠 갑질할 입장은 아닌것 같은데...) 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투수로 뛰면서 21경기에 등판한 조쉬 헤이더는 19.0이닝을 던지면서 3.79의 평균자책점과 0.95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2021년에 668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구단이 3년간 더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9이닝당 14.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갖고 있지만 9이닝당 4.7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볼넷 허용이 증가하고 삼진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한 빨간 불입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는 여전히 많은 댓가를 상대팀에게 요구하고 있는데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와 유망주 세트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아니라 평균이상의 주전이 될 수 있는 포텐셜과 많은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를 원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구단의 높은 분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대화가 시간 낭비라고 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쉬 헤이더의 루머가 1년전에도 나왔는데..그때 거론이 되었던 팀은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와 같은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들이었습니다.

 

2021년에 668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2021년 시즌도 마무리 투수로 뛴다면 2022년 연봉으로는 1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줘야 할텐데..밀워키 브루어스가 그돈을 감당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불펜투수가 100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을 주저하기 때문에 아마도 무키 베츠,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때처럼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이 불리한 상황에서 트래이드 협상을 할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심지어..크리스 브라이언트처럼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다면....트래이드 시장에서 협상 자체가 불가능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데빈 윌리엄스를 보유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하는 것이 그나마 좋은 가치를 얻어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하는데...1년 더 보유하는 선택을 할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력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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