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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크루즈 (Nelson Cruz)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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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2019~2020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지명타자인 넬슨 크루즈와 재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메이저리그 모든 관계자들이 알고 있는 부분인데..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구단은 1년짜리 계약을 제시한 반면에 넬슨 크루즈가 2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9~2020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2년짜리 계약을 해주는 것이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아무래도 1980년생으로 2021년에 만 41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이 미네소타 트윈스가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데 주저하는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2020년에 2년간 2600만달러의 돈을 받으면서 173경기에 출전을 한 넬슨 크루즈는 0.308/0.394/0.66, 57홈런, 141타점을 기록하면서 2년간 MVP 투표에서 10위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2년 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동갑인 앨버트 푸홀스가 30대 중반이 된 이후에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하였지만 넬슨 크루즈는 더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몇몇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45살까지는 현재와 같은 기량을 보여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약물의 힘이 무섭죠. 그래서 로빈슨 카노가 굴욕을 겪고도 약물에 또다시 손을 댄 것이고...)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1년짜리 계약을 제시했기 때문에 넬슨 크루즈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지 여부를 기다린 이후에 다시 협상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아쉽게도 지난주까지의 소식을 보면..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기다릴수 없었던 넬슨 크루즈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다시 계약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루머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제시한 금액보다 약간 큰 금액을 최근에 제시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계약기간은 1년으로 동일한 상황입니다. 분위기를 보면 다음주 초에 아마도 계약이 발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2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아무래도 현재 분위기를 보면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물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것이 아쉽지만..LA 다저스가 오른손잡이 타자를 구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넬슨 크루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아쉽게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넬슨 크루즈는 좌투수를 상대로 무려 0.465/0.549/0.907의 성적을 기록한 그냥...신이었습니다.) 일단 넬슨 크루즈 뿐만 아니라 또다른 지명타자 자원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 마르셀 오수나도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에 LA 다저스가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었다면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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