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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수자 주니어 (Steven Souza Jr.)와 계약을 맺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2. 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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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시카고 컵스의 백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2021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준수한 운동능력과 파워,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고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11경기에 출전해서 27타수 4안타, 0.148/0.258/0.333, 1홈런, 5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마이클 브랜틀리와 재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조지 스프링어와 조쉬 레딕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외야진이 약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스티븐 수자 주니어와 같은 선수를 영입해서 팀의 외야진을 보강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직까지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경우 최근에 뉴욕 메츠가 여전히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영입에 성공할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미지수입니다.) 일단 스티브 수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는 돈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2020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1년에도 비슷한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메이저리그에 입문한 이후에는 주로 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중견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익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19년 시즌 발목을 잡았던 양쪽 무릎 부상에서 잘 회복이 되었다면 백업 외야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티븐 수자의 경우 그라운드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시절에 다저스 선수들과 자주 트러블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202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다른 팀 선수들의 신경을 긁는 플레이를 자주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의 악동이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선수를 영입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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