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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애덤 프레이저 (Adam Frazi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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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벨, 조 머스그로브와 제임슨 타이욘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여전히 팀의 많은 선수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최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는 선수는 2루수 겸 코너 외야수인 애덤 프레이저라고 합니다. FA 시장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들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쥬릭슨 프로파가 보스턴과 샌디에고와 계약을 맺으면서 시장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를 보강하고 싶은 구단들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인 애덤 프레이저는 2016년 6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피츠버그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2루수로 41경기, 좌익수로 14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외야수보다는 2루수로 많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방망이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2018년에는 113겨기에 출전해서 0.277/0.342/0.45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0년에는 58경기에 출전해서 0.230/0.297/0.364, 7홈런, 2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는 하락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에 피츠버그와 2021년에 430만달러의 돈을 받는 연봉 계약을 맺은 상황인데..연봉이 적지 않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애덤 프레이저가 2018~2019년에 0.750이 넘는 OPS를 기록하였고 2022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쓸만한 트래이드 댓가를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애덤 프레이저 한명만 따로 트래이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몇몇 투수들과 세트로 트래이드해서 받는 유망주 댓가를 높이는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츠버그가 애매한 4~5선발 자원, 7~8회에 등판할수 있는 불펜자원등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루수와 3루수, 좌익수 수비가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기 LA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좌타자 자원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 다저스의 잭 맥킨스트리가 메이저리그에서 잘 적응을 한다면 미래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애덤 프레이저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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