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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린 아메드 로사리오 (Amed Rosari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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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Traded by Mets with SS Andres Gimenez, RHP Josh Wolf and OF Isaiah Greene to Indians for SS Francisco Lindor and RHP Carlos Carrasco)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메츠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내야수 아메드 로사리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와 에메드 로사리오를 영입한 상황에서 어제 2루수인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아메드 로사리오가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받는 것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올스타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슈퍼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타격 어프로치가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잔실수가 많으면서 평균이하의 수비 수치를 지난 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인내심이 한계를 느낀 뉴욕 메츠는 2020년 시즌중에 아메드 로사리오를 주전 유격수로 출전시키지 않는 선택을 하였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 아메드 로사리오는 46경기에 출전해서 0.252/0.272/0.391, 4홈런, 1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2021년에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995년 11월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이고 여전히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타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로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타자로 좌투수를 상대로 2020년에 0.316/0.350/0.421의 성적을 기록한 타자이기 때문에 플래툰으로 활용하기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가 타자들의 발사각도 개선을 잘 하는 구단이라는 점도 관심을 가질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메드 로사리오의 경우 땅볼 비율이 너무 높습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시장에서 유격수를 구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가 아메드 로사리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 페이롤을 줄이는데 관심이 있었던 신시네티 레즈는 오프시즌에 유격수 보강을 위해서 몇몇 선수들과 대화를 하였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영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아메드 로사리오를 영입해서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FA시장에 남아있는 디디 그레고리우스보다는 휠씬 저렴한 선수는 맞습니다. 일단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 레벨의 유망주였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이 맞다면 관심을 갖는 구단은 적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를 위해서는 신시네티 레즈와 같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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