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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앤서니 산탄데르 (Anthony Santand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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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로 2020년 37경기에 출전해서 0.261/0.315/0.575, 11홈런, 3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앤서니 산탄데르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에 3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왼손잡이 외야수를 구하고 있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은 카일 스와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은 아마도 앤서니 산탄데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인 안토니오 산탄데르는 2011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로우 레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앤서니 산탄데르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으면서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7년 전반기에 정상적인 출전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가 지명하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코너 외야수로 176경기에 출전해서 0.252/0.292/0.467, 32홈런, 9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볼티모어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원정경기에서도 커리어 동안에 0.242/0.276/0.45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파워자체는 플러스라는 표현이 적절한 선수입니다.

 

앤서니 산탄데르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62일인 선수로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으면서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얻었는데....양측은 합의하지 못하면서 청문회에까지 갈 예정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점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앤서니 산탄데르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는 247만 5000달러를 원하고 있으며 구단은 210만달러를 제시한 상태입니다.) 아직 구단이 4년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싼 값에 트래이드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컨텍이 부족하고 삼진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수준급 선수를 댓가를 받을 가능성도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18년에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유즈니엘 디아즈가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상황이기 때문에 앤서니 산탄데르를 트래이드해도 그 공백을 빠르게 메울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비슷한 나이의 선수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오늘 언론에 나온 소식을 보면 마이애미 마린스가 앤서니 산탄데르를 두고 트래이드 협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가 왼손잡이 코너 외야수를 찾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적절해 보이기도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플로리다쪽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할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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