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상이나 부진으로 인해서 새로운 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워크아웃을 갖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불펜투수인 AJ 라모스도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1년전에도 워크아웃을 가졌고 당시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시절에는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4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던 선수로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팬들의 기억속에서 잠시 사라졌던 선수인데..2020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왔고 쓸만한 구위를 보여주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받고 있고 쇼케이스를 갖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28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AJ 라모스는 2020년 시즌을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진 뎁스가 좋은 LA 다저스에서는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지만 9월달에 합류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덕분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AJ 라모스는 3경기에 등판해서 2.2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과 2.63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경기중에 쓸만한 커터를 던진 것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 AJ 라모스는 평균 91.7마일의 싱커와 87.1마일의 커터, 79.7마일의 슬라이더, 84.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속은 어깨 부상을 당하기전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를 구하고 있는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 시즌을 노크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AJ 라모스가 텍사스주 출신의 선수이고 텍사스에서 대학까지 다닌 선수이기 때문인지 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하였고 2020년 막판에 AJ 라모스에게 기회를 주었던 콜로라도 로키스도 라모스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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