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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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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소속팀이 없이 쉬었기 때문인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소속팀을 찾기 위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의 이름이 오늘 언론에 올라왔습니다. 물론 짐 보우덴이 전한 소식이기 때문에 과연 신뢰성이 있는 소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야시엘 푸이그는 2019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149경기에 출전해서 0.267/0.327/0.458, 24홈런, 84타점, 19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4년짜리 계약을 추구하였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시선은 차가웠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에 애틀란타와 1년짜리 접근했지만 신체검사 과정에서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계약으로 연결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짐 보우덴은 현재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뉴욕 양키스, 마이애미 마린스를 거론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야수 자원을 구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나 마이애미 마린스가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뉴욕 양키스가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현재 양키스에 코너 외야수나 지명타자 자원이 부족한 상황은 아닌데...그렇기 때문에 결국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쿠바 출신의 선수이며 생활 근거지가 플로리다쪽인 야시엘 푸이그라면 마이애미 마린스를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0년 12월생으로 2021년 시즌을 만 30세 시즌으로 보내게 되지만 2020년에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도 시장에서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이고..보장된 금액도 적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년간 경기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경기 감각이 하락한 것도 몸값에 영향을 줄 것이고..일단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2020~2021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었는데..하체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5경기 뛴 이후에 윈터리그 출전을 종료하였습니다. (윈터리그에서 야시엘 푸이그는 13타수 3안타, 0.231/0.500/0.30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FA시장에 쓸만한 외야수들이 다수 남아있는 상황이라..빠르게 야시엘 푸이그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과거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2021년에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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