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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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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모습 (단 4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3.2이닝을 던지면서 6.59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가치가 많이 하락한 선수지만 2014~2019년에 선발투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우완투수 제이크 오도리지가 FA시장에서 선발투수 보강에 관심이 있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폴 모로시에 따르면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제이크 오도리지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59.0이닝을 던지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덕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던 제이크 오도리지는 1년 1780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는 결정을 하였는데...아쉽게도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기대만큼의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시장에 선발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인지 이번주 초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3년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 제이크 오도리지의 발목을 받았던 등쪽과 손가락 문제는 모두 해결이 되었고 2021년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이크 오도리지가 1990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31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지만 2020년에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서 3년짜리 계약을 오퍼 받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계속해서 링크가 되고 있는 구단은 보스턴 레드삭스였는데..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늘 개럿 리처즈와 1+1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선발투수를 영입하는데 큰 돈을 쓰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고려할수 있는 구단이 LA 에인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인데..제이크 오도리지가 홈런 허용이 적은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보다는 LA 에인절스가 더 잘 어울리는 구단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오프시즌 돈을 쓰는 것을 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더 좋은 계약을 오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느낌상 제이크 오도리지의 행선지도 한국시간으로 월요일/화요일에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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