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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슨 타이욘 (Jameson Taillon)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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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번주에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를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트래이드 (Traded by Pirates to Padre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Padres sent OF Hudson Head, RHPs David Bednar and Drake Fellows and LHP Omar Cruz to Pirates and LHP Joey Lucchesi to Mets, and Mets sent C Endy Rodriguez to Pirates)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미래를 위한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인데...2018년에 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임슨 타이욘에 대한 오퍼도 듣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피츠버그에 제임슨 타이욘의 트래이드를 문의를 하였는데..워낙 많은 댓가를 원해서 상대팀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지난 3달간 얼마나 피츠버그의 눈 높이가 낮아졌을지가 트래이드 성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조시 베켓이후에 최고의 고교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중에 커리어 2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0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3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91.0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18년의 제임스 타이욘으로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이고..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019~2020년의 제임슨 타이욘으로 트래이드하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던 시절의 제임슨 타이욘은 평균 95마일의 싱커와 89마일의 슬라이더, 82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한팀의 1~2선발투수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2년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며 2021년 연봉도 225만달러로 저렴한 선수입니다. 따라서 건강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많은 유망주 세트를 받을 수 있는 선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파인샌드가 이번 주말에 트래이드가 성사가 될수도 있다고 거론을 한 것을 보면...트래이드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선발투수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LA 에인절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같은 구단들이 제임스 타이욘의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에 이름이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 LA 다저스도 선발투수 보강에 대한 약간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타구단들과 비교해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기 때문에..트래이드를 통해서 제임슨 타이욘의 영입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어리츠와 트래이드 협상을 하게 된다면 불펜투수나 벤치 자원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울 선수를 외부에서 찾는다면 애덤 프레이저 (Adam Frazier)가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루수와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2020년에는 부진했지만 2018~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방망이를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 자원으로 쓸만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430만달의 연봉은 피츠버그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많은 희생이 필요하지 않은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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