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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와 2021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한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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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2021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2020년 시즌에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아직까지는 시카고 컵스 소속이지만 2021년 시즌을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변수라고 생각을 합니다만..아마도 80%는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2020년 186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3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연봉 요인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는 19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90만달러가 상승하였군요.) 2020년에 0.206/0.293/0.351,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연봉입니다. 물론 2021년에 커리어 평균성적이라고 할수 있는 0.280/0..380/0.508의 성적을 반복할수 있다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연봉이라고 말을 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만..글쎄요....2021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021년에 폭발한다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의 부름을 받을수도 있겠지요.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LA 다저스가 찾고 있는 내야수 수비가 가능한 우타자이기는 2021년에 19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실제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가 절반정도 연봉 보조를 해준다면...상황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1루수와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주포지션인 3루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14의 DRS와 0.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적인 측면에서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에는 수비력이 좋은 3루수 백업 자원이 없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페이롤을 절약하기 위해서 유 다르빗슈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이번에 상승된 연봉을 계산해 보면..트래이드 효과가 미미하기는 합니다. 유 다르빗슈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시카고 컵스에 합류한 잭 데이비스 (Zach Davies)는 863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포수인 윌슨 콘트레라스 (Willson Contreras)는 665만달러의 연봉을 2021년에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격수인 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aez)는 2021년에 116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카고 컵스가 속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팀들의 전체적인 팀 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2021년에도 시카고 컵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이기는 하는데...시카고 컵스가 페이롤을 절약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트래이드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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