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엘 소토 (Misael Soto)와도 계약에 합의한 LA 다저스

현지시간으로 2021년 1월 15일에 시작이 되는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한 선수가 1명 더 늘어났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업데이트된 버전이 올라왔군요. 일반적으로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업데이트되는 선수들의 경우 1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을 예정인 선수들입니다.) 2018~2019,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는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중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팀이었는데..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은 그렇지 않은 느낌입니다.

 

LA 다저스의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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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 미리보기

이번에 새롭게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한 선수는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미사엘 소토라고 합니다. 원래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었던 유격수였는데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과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미래에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원래 유격수였던 선수가 투수로 변신해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엔 원석으로 주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야수가 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단에서 투구폼부터 차근차근 교육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최근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다저스가 남은 해외 유망주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주요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베네수엘라 유격수, 윌만 디아스 (Wilman Diaz)
베네수엘라 포수, 헤수스 갈리스 (Jesus Galiz)
도미니카 유격수, 레인 돈콘 (Rayne Doncon)
파나마 외야수, 로저 라소 (Roger Lasso)
베네수엘라 포수, 카를로스 아빌라 (Carlos Avila)
베네수엘라 좌완투수, 호르헤 카핀테로 (Jorge Carpintero)
도미니카 우완투수, 미사엘 소토 (Misael S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