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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외야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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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주포인 앤서니 렌던과의 재계약에 실패를 하면서 2020년에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워싱턴 내서널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공격력을 강화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트래이드를 통해서 조쉬 벨을 영입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추가적으로 외야수를 영입해서 공격력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스는 마이클 A. 테일러와 애덤 이튼과의 관계를 마무리하면서 우익수쪽에 공백이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코너 외야수 자원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라고 한다면 조지 스프링어이지만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탑 레벨이 아닌 세컨-레벨의 외야수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마이클 브랜틀리 (Michael Brantley), 카일 스와버 (Kyle Schwarber), 작 피더슨 (Joc Pederson)과 같은 외야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 스프링어 이후에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할수 있는 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도 아마 워싱턴 내셔널스 예산 밖의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최대 2년, 평균연봉 1000만달러가 되지 않는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력 보강에 관심이 있다면..사실 조지 스프링어나 마르셀 오수나급의 선수를 영입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워싱턴 내셔널스도 2020년 무관중 경기의 타격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이 넉넉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중견수 빅터 로블레스, 좌익수 후안 소토를 고려하면 우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가장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마이클 브랜틀리, 카일 스와버, 작 피더슨중에서는 작 피더슨이 가장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잘 알고 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2020년에 가족문제로 인해서 좋은 정규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족 문제로 인해서 서부지구에 남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서부지구에 속해있는 구단중에서 외야수를 구하고 있는 구단은 휴스턴이 있기는 한데..ㅎㅎㅎ 2017년에 휴스턴의 치팅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이 무산이 되었던 LA 다저스 소속 선수가 휴스턴으로 이적한다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닐겁니다.)

 

좌익수로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기 시작한 후안 소토를 우익수로 이동시킬 생각이 있다면 공격력이 좋은 마이클 브랜틀리의 영입이 워싱턴에게는 최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무리 빅터 로블레스의 중견수 수비범위가 좋다고 하더라도..양쪽 코너 외야수쪽에 수비가 안정적이지 못한다면..정규시즌에 상당히 투수들이 고전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카터 키붐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생각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만약 그것이 진심이라면 아마도 쓸만한 우익수를 구할수도 이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0년에 크게 부진하면서 가치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1년전에 메이저리그 Top 30 레벨의 유망주였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들에게는 여전히 인기가 있을 겁니다. 좌익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는 카일 스와버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어울리는 픽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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