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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고헤이 (Kohei Arihara)의 행선지 최종후보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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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2월 26일에 마감이 되는 일본 프로야구 아리하라 고헤이의 최종 행선지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다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리하라 고헤이의 최종 행선지는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중에 한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포스팅이 된 직후부터 꾸준하게 아리하라 고헤이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구단들로..이들 구단들은 아마도 아리하라 고헤이 뿐만 아니라 스가노 토모유키 (Tomoyuki Sugano)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스가노 토모유키의 경우 1월초가 포스팅 마감일이기 때문에 아직 2주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스가노 토모유키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젊은 1992년생인 아리하라 코헤이는 2020년에 2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32.2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하이시즌이었던 2019년과 비교하면 성적이 하락하였지만..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 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164.1이닝을 던지면서 2.46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인 유 다르빗슈와 켄타 마에다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포스팅이 된 2명의 일본인 투수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쇼헤이 오타니와 함께 니혼햄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부족한 LA 에인절스가 아리하라 고헤이의 영입에 관심을 갖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아무도..위에 언급이 된 구단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있는 오퍼를 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현실적으로 위에 거론이 3개 구단중에서 선발투수가 가장 필요한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무래도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무리한 금액을 오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보스턴 레드삭스나 샌디에고 파드리스중에 한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는 아마도 아리하라 코헤이보다는 스가노 토모유키의 영입에 더 관심을 갖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아마도 마이클 클레빈저의 공백을 메울 선발투수가 필요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부터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일본인 투수들을 꾸준하게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일본 선수들이 선수들이 선호하는 서부지구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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