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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가르시아 (Edgar Garcia)와 계약을 맺은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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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에 매해 포스트시즌을 위해서 선수영입을 하였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액 연봉자들의 트래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가 고액 연봉자들이 이탈하게 되면 발생하게 될 공백을 메우기 위함인지...상대적으로 젊은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인 에드가 가르시아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에드가 가르시아 또는 에드가 어니스토 가르시아 (Edgar Ernesto Garcia)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불펜투수로 4경기에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진 이후에 논텐더가 된 선수인데..신시네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을 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2020년에 10.80의 평균자책점과 2.1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4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15~2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인데..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일단 최근에 신시네티 레즈가 최근에 고액 연봉자들을 정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이전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보다는 더 많은 기회를 2021년에 부여받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42.1이닝을 던진 에드가 가르시아는 평균 93.8마일의 직구와 86.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시네티가 최근에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45일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 구단은 2026년까지 에드가 가르시아를 보유할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021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활용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은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계속해서 뛰게 된다면 6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이 57만 500달러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보다 조금 더 많은 연봉을 받을수 있군요. 그리고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뿐만 아니라 2023년까지는 거의 동일한 6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을지는 아마도..최근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린 소니 그레이, 루이스 카스티요의 트래이드 여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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