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루이스 카스티요 (Luis Castillo)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1. 23:05

본문

반응형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결과물을 얻었지만 COVID-19로 인해서 금전적인 손해를 많이 본 것으로 알려진 신시네티 레즈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팀의 주축선수들을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년전에 닉 카스테야노스, 마이크 모스카타스와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을때는 향후 몇년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고 싶었을것 같은데...결국 전염병 사태로 인해서..지난 2~3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2019~2020년에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부진해서..이선수들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못하고 팀의 핵심 전력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말에 팀의 우완 선발투수인 소니 그레이와 3루수인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이번 주말에 새롭게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트레버 바우어, 소니 그레이와 함께 팀의 1~3선발 투수진을 구성했던 루이스 카스티요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로 2021년부터 연봉이 증가하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구단 친화적인 금액으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인데...루이스 카스티요까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을 보면..신시네티 레즈 구단의 금전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2018년부터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로 확실한 자리를 잡기 시작한 루이스 카스티요는 2020년에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0.0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3.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개인저으로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 것이 확실하다면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모든 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0년에 트레버 바우어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는 하였지만 2018~2020년의 성적을 놓고 비교하면 트레버 바우어보다 루이스 카스티요가 더 좋은 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타임이 3년이나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도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가 유망주 셋트를 받는데 활용할수도 있지만..팀의 고액 연봉자인 닉 카스테야노스나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셋트로 묶어서 처리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트래이드를 할수 있다면 LA 다저스가 공격적으로 영입을 했으면 하는 선수중에 한명인데..LA 다저스도 돈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행선지중에 가장 유력한 곳으로 생각을 하였는데..신시네티 레즈가 선수 영입이 아니라 선수 트래이드에 나선 상황이라...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협상할수 있는 구단이...뉴욕 메츠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