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의 일러스트 모음 (2020년 12월 20일)

12월 15일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된 크렉 비지오 (Craig Biggio)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3명의 아들중에서 한명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요즘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수로 뛸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무려 1014개의 장타를 만들어낸 파워를 갖춘 타자였습니다.

12월 19일이 애틀란타의 외야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막 만 23살이 된 선수인데...만 23살이 되기전에 8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군요.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 아니었다면 휠씬 높은 통산 성적 순위에 이름을 올렸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500홈런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일러스트인데..현실적으로는 넬슨 크루스가 가장 높아 보이고...마이크 트라웃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최근에 부상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와 후안 소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도 가능해 보입니다. 무키 베츠와 코디 벨린저는 향후 4-5년간 꾸준한 타격을 보여준다면 그때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50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투수는 3000삼진을 기록한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2000개의 삼진을 넘어선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크리스 세일은 3000 탈삼진 달성이 무난해 보이고..게릿 콜과 제이콥 디그롬은 2020년 시즌이 단축시즌이 된 것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2020년 성적만 놓고 보면 셰인 비버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건강 문제로 조금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에 블로그에 태어난 나라별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였는데...그것을 일러스트로 만든 것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태생의 선수중에서 추신수보다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나올수 있을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에 대한 일러스트로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요즘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한시즌 50개 가까운 홈런을 기록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2021년 드래프트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일러스트로 만들어서 올렸군요...2021년 7월달에 진행이 될 드래프트에서 이선수들이 좋은 순번의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