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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리얼무토 (J.T. Realmuto)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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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 최대어로 억만장자를 구단주로 맞이한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던 J.T. 리얼무토이지만..뉴욕 메츠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이라고 할수 있는 제임스 맥캔과 4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면서 입지가 애매해진 상황인데..존 헤이먼이 주말이 거론한 소식을 보면 전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와 동일한 지구에 소속이 되어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워싱턴 내서널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강타자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아마도 J.T. 리얼무토를 영입해서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강화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2019년에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상을 모두 수상한 J.T. 리얼무토는 2020년에는 타석에서 0.266/0.349/0.491, 11홈런, 32타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수비 수비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시즌 말미에 엉덩이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타격 성적이 하락하였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기존 주전 포수였던 커트 스즈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얀 곰스라는 수준급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포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그동안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이 되는 FA에게는 큰 계약을 선물하였던 워싱턴 내셔널스이기 때문에...J.T. 리얼무토에게도 큰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연간 2500만달러, 5년정도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가 포수 영입전에서 빠지면서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으로 거론이 되는 또다른 구단은 바로 LA 에인절스인데..LA 에인절스의 경우 포수인 J.T. 리얼무토에게 큰 계약을 선물하는 것보다는 팀의 최대 단점인 선발투수를 보강하는데 돈을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LA 에인절스가 주전급 포수가 로스터에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FA시장에서 주전급 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J.T. 리얼무토, 야디어 몰리나, 커트 카살리 (?) 뿐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J.T. 리얼무토를 영입하기 위해서 식스토 산체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했던 것을 고려하면 J.T. 리얼무토아 재계약을 맺는 것이 맞는 선택인데..아무래도 자금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자금 상황에 넉넉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협상이 상당히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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