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가 이미 팀의 마무리 투수인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LA 에인절스에 트래이드하고 셋업맨으로 영입한 아치 브래들리를 논텐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 팀 페이롤을 더 많이 줄일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몇차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팀의 선발투수인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에 적극적이라는 소식이 또 올라왔습니다. 2019~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신시네티 레즈의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 신시네티 레즈가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에 나섰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트레버 바우어와의 재계약을 위한 페이롤 비우기 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영입을 위한 트래이드 카드 확보용으로 생각을 하였는데..그것이 아니라..팀 페이롤을 비우기 위한 선택이라니..조금 아쉽네요.
프랜차이스가 큰 구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년간 오프시즌에 상당히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고...그 결과물로 2020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준 신시네티 레즈인데..2020년 시즌 반짝하고...팀의 고액 연봉자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했다는 것이...심지어...마이크 무스타카스나 닉 카스테야노스처럼 부진한 고액 연봉자는 트래이드 가치가 없기 때문에...알토란 같은 선발투수인 소니 그레이를 트래이드해야 하는 상황이....소니 그레이는 2019-2020년에 고향팀인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4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31.1이닝을 던지면서 3.07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트레버 바우어를 제외하면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는 FA시장에서 선발투수들을 구하는 구단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과거에 신시네티 레즈와 맺은 3년 305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연봉도 무난한 편입니다. 21년과 22년에 매해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3년에 1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습니다. (2019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2021-2023년 연봉이 매해 70만달러씩 증가해서 2021년에 1070만달러, 2022년에 107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3년 구단 옵션이 127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되었습니다.) 이닝 소화가 많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최근 전체적인 선발투수들의 피칭 이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FA시장에서 선발투수를 찾는 구단들과 상황등을 고려하면..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LA 에인절스등이 큰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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