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타일러 화이트 (Tyler White)와 계약을 맺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6. 22:31

본문

반응형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루수인 타일러 화이트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후반기에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2020년 후반기에는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로 2017~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추가적인 기회를 주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화이트는 메이저리그에서 256경기에 출전해서 0.236/0.315/0.409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지만 커리어 하이시즌인 2018년에는 0.276/0.354/0.533, 12홈런 42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1루수나 지명타자 역할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기 때문에 좋은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연스럽게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 다저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감상선쪽 호르몬 문제로 알고 있는데..이것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약물 치료를 통해서 많이 극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고 뛸 때를 보니..여전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2017~2018년과 비교해서는 체중이 많이 나가 보였습니다.) 한국 프로야구팀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왔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경기 성적으 찾아보니 9경기에 출전해서 22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군요. (당연스럽게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2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로 뛰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루수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그 일이 현실이 되었을때 1루수 공백을 메울수 있는 후보중에 한명으로 타일러 화이트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최근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니..몸이 많이 날렵해지기는 했더군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지명할당을 하였던 내야수 포레스트 월 (Forrest Wall)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2루수, 중견수로 뛰기도 했지만 수비 포지션을 갖을 수 있는 어깨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에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 테스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