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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내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의 행선지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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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162경기에 출전해서 0.285/0.369/0.522, 33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0.223/0.305/0.37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선수 가치가 많이 하락한 마커스 시미언이 2021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곧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의 성적을 2020년에 반복했다면 총액 1억달러짜리 계약도 가능했겠지만...어떤 이유인지 2020년에는 과거 부진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의 성적을 보여주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짜리 계약으로 FA 재수를 선택할지 아니면 애매한 금액의 다년 계약을 선택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마커스 시미언은 1990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1살이 됩니다. 따라서 FA 재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유격수로 뛰었지만 최근 루머에 따르면 마커스 시미언을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영입하는데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2루수나 3루수로 뛰었을때는 방망이가 더이상 장점이 될수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FA 재수를 선택한다면 포지션 이동을 고려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적당한 2~3년짜리 계약을 맺는다면 포지션 변경을 고려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커스 시미언은 2015년부터는 유격수로만 뛰고 있는 선수로 2018~2019년에는 2년간 +26의 DRS를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5의 DRS를 기록하면서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프시즌에 유격수를 찾는 것으로 알려진 구단은 신시네티 레즈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있으며 전 소속팀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도 마커스 시미언과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금이 넉넉한 구단중에서도 유격수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대부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코리 시거, 카를로스 코레아, 트레버 스토리, 하비에르 바에스를 노리면서 이번 겨울에는 조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이점 때문에 마커스 시미언이 FA 재수를 하는 것이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태생의 선수이며 오클랜드에서 전성기를 열었기 때문에 서부 잔류를 원하지 않을까 싶은데..서부지구팀중에서 유격수 보강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은 기존 소속팀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뿐입니다. (LA 에인절스가 가능성이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트래이드를 통해서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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