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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유키 스가노 (Tomoyuki Sugano)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토론토와 텍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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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포스팅이 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선발투수 토모유키 스가노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들의 이름이 조금씩 언론에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선발투수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코리 클루버, 제이크 오도리지, 리치 힐과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오늘 ESPN의 제프 파산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도 토모유키 스가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의 이름은 과거에도 거론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이름은 아닌데..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의 이름은 제프 파산이 처음으로 거론한 것 같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1년전에 토모유키 스가노와 같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슌 야마구치 (Shun Yamaguchi)를 영입했던 구단으로 슌 야마구치로는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추가적인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슌 야마구치보다는 좋은 직전 성적을 보여주었으니..슌 야마구치는 2019년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181.0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였고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7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25.2이닝을 던지면서 8.06의 평균자책점과 1.7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소속팀의 선배가 뛰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리그 적응에 도움을 받을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로비 레이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선발진에 단점이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추가적인 선발투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과거에 다르빗슈 유가 뛰었던 구단으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팀의 에이스였던 랜스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하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많이 생긴 구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좋은 커리어를 보낸 토모유키 스가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스가노에게 큰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답에 9이닝당 1.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4선발투수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가노의 경우 최근에 점점 미국내의 평가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인데..대체적으로 일본 프로야구 출신들이 명문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개인적으로는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와 일본 프로야구 협회가 맺은 계약으로 인ㅇ해서 2021년 1월 7일 전에는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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