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팀 경기에서 코레이 시거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3할 3리로 끌어 올렸습니다. 시즌 개막진후에는 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후에는 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하는 선수로 보입니다. 물론 햄스트링부상으로 한달 결장을 했지만 타격기록만 보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더.....
코레이 시거의 2013년 성적:
http://greatlakes.loons.milb.com/milb/stats/stats.jsp?pos=SS&sid=t456&t=p_pbp&pid=608369
만 19세 선수가 투수에게 유리한 MWL리그에서 0.303/0.380/0.495/0.875의 성적을 올리고 있기 떄문에 올해 말미에 A+팀으로 승격이 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BA에서 발표한 미드시즌 유망주 랭킹에서는 TOP 50안에 포함이 되지 못했지만 남은 시즌 건강하게 시즌을 보낸다면 충분히 TOP 50안에 포함이 될 것 같네요. 제 기억에 20살 이하의 선수 (팀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가 MWL에서 0.280이상 기록하면 대부분 TOP 50안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수비 위치를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올해 A팀에서 겨우 6개의 실책만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유격수로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수비범위가 관건이 되겠지만 송구나 필딩에 문제점은 없다는 것이 기록으로는 보여줍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으니까....2년후에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왼손잡이 버전으로 보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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