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버스터 오니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대한 소식을 올려서 포스팅을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서도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여부로 12월말까지 루머를 만들어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결국 트래이드하지 않고 지키는 선택을 하였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나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트래이드가 필연적인 선택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자금력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10년 3억달러보다 큰 계약을 원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잔류시킬수 없기 때문에 현시점에 유망주 세트를 받고 트래이드하는 것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2021년에 2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것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를 추진할수 밖에 없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0년에 17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60경기에 출전해서 0.258/0.335/0.415, 5홈런, 27타점, 6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20년 성적이 제일 좋지 못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지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지만...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기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닌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도 2020년 2월달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버스터 오니의 소스들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본격적으로 타구단들의 오퍼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내부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가치를 판단하고 있으며 트래이드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받을 유망주들의 포지션과 역할등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했거나 접근한 3명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최고의 3인을 제시하는 구단과 트래이드를 진행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은 CC 사바시아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마이클 브랜틀리를 영입했으며 클리프 리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했으며 트레버 바우어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프란밀 레예스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버스터 오니는 아마도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무키 베츠가 얻어낸 12년 3억 6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겠지만 아마도 2억 5000~3억달러 수준의 계약을 FA시장에서 얻어낼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때처럼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파트너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재계약을 하지 힘든 선수에게 많은 유망주를 넘겨주는 것을 원하는 구단은 많지 않을 겁니다.) 몇몇 소스들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뉴욕 메츠의 단장이 결정이 된 이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오퍼를 본격적으로 들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뉴욕 메츠의 샌디 앤더슨은 전력손실이 불가피한 트래이드보다는 FA시장을 통해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그것이 슈퍼 스타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도 적용이 될 수 있는 전략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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