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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가토 (Joe Gatto)와 스캇 하이네만 (Scott Heineman)을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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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FA시장에서 우완투수 조 가토 (Joe Gatto)와 외야수인 스캇 하이네만 (Scott Heineman)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뚜렷한 활약을 한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텍사스 레인저스는 뭔가 대단한 것을 발견을 하였는지..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선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2020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런식의 계약으로 재미를 보기는 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조금 더 증명된 선수들을 이런식으로 영입해서 성공했는데...텍사스 레인저스의 이번 선택은 조금 이해가 되지는 않는군요.,다른 구단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고려했을것 같은데...뭐. 결과가 말을 해주겠죠.

 

2019~2020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백업 외야수로 2년간 49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0.189/0.259/0.331, 3홈런, 1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2015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는 411경기에 출전해서 0.303/0.378/0.475, 48홈런, 222타점, 6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한팀의 백업 외야수로 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논텐더가 된 선수인데..바로 다시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음...이렇게 다시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다시 영입할 생각이었다면 왜 논텐더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도 2개 남아있습니다.) 일단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59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우완투수인 가토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적이 없는 선수로 LA 에인절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122경기에 등판해서 448.1이닝을 던지면서 4.80의 평균자책점과 1.58의 WHIP를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불펜투수로 54.1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9.4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이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90~93마일의 싱커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4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불펜투수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3개 모두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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