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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리얼무토 (J.T. Realmuto)의 워싱턴 내셔널스행?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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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이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포수 J.T. 리얼무토의 행선지가 워싱턴 내셔널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을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올렸습니다. 일단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던 뉴욕 메츠가 J.T. 리얼무토가 아닌 조지 스프링어를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포수 보강을 위해서 제임스 맥캔과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4년짜리 계약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소속팀이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서 오프시즌 후반에 몸값이 떨어지면 그때 협상을 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막판에 엉덩이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이점이 오프시즌에 포수를 구하는 구단들에게 물음표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0살이 되는 J.T. 리얼무토는 5~6년의 계약기간과 연간 2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던 2019년과 비교하면 약간 부진했지만 2020년에 47경기에 출전해서 타자로 0.266/0.349/0.491, 11홈런, 32타점을 기록하였고 포수로는 -1의 DRS와 2.2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정상적인 1년전 오프시즌이었다면 연간 2500만달러짜리 6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것 같은데...COVID-19로 인해서 시장이 많이 축소가 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단기계약은 잘 만들어지는 느낌인데..다년 계약은 예년만 못합니다.)

 

이번에 존 모로시가 거론한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주전 포수였던 커트 스즈키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구단으로 아직 얀 곰스라는 주전급 포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J.T. 리얼무토와 비교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2020년에 전체적으로 타선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외부에서 타자들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값만 적절하다면 J.T. 리얼무토에게 잘 어울리는 구단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좋은 적응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매해 오프시즌에서 목표로한 선수에게는 공적인 제안을 하는 편인데..과연 J.T. 리얼무토에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LA 다저스와는 전혀 상관없이 없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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