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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 디아스 (Elias Diaz)와 120만달러에 계약을 마무리한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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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팀내 백업 포수라고 할수 있는 엘리아스 디아스와 2021년 계약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출전해서 0.235/0.288/0.353, 2홈런, 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팀의 주전 포수라고 할수 있었던 토니 월터스 (Tony Wolters)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에 주전급 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인데..일단 넌텐더가 되지 않고 2021년 시즌도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88일인 선수로 12월 2일까지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이 논텐더를 할수도 있었던 선수였습니다.

 

1990년생인 엘리어스 디아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18~2019년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급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 구단내 트러블에 중심에 있었기 때문인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포수로 -21의 DRS와 -13.1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성의 없는 수비를 하였지만..다행스럽게 2020년에는 +0의 DRS와 0.0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면서 그래도 많이 인간적인 수비 수치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점이 포수진에 구멍이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엘리아스와 2021년을 함께하기로 결정한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재정상황상 외부에서 좋은 포수를 영입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기존 주전 포수라고 할수 있는 토니 월터스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4년 161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구단과 2021년 계약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2020년 연봉이 190만달러였는데...0.230/0.280/0.270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고 -2의 DRS와 -1.7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한 상황이라...구단이...논텐더를 하는 선택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2018~2019년에는 준수한 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논텐더를 하더라도..결국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이 토니 월터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미 월터스도 본인이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구단이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전체적으로 포수진이 약한 콜로라도 로키스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트레버 스토리, 놀런 아레나도, 헤르만 마르케스와 같은 선수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한다면 댓가로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포수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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