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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반스 (Jacob Barnes)와 계약을 마무리한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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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에 합류한 우완 불펜투수 제이콥 반스가 뉴욕 메츠 구단과 2021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2020년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논텐더가 될 후보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기도 하였는데..저렴한 몸값에 뉴욕 메츠에 남는 선택을 하였군요. 논텐더가 되어서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을때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낸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이콥 반스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30일인 선수였습니다. 2016년 6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200경기에 출전해서 198.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4.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방출이 되면서 2020년 시즌을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했던 제이콥 반스는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18경기에 등판해서 18.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5.50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구위가 나쁘지 않았는데...이상하게 운이 없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5.50이지만 FIP는 2.25인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출이 된 이후에 뉴욕 메츠의 부름을 받았고 2021년 시즌을 뉴욕 메츠와 함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던진 공들의 찾아보니..평균 95.3마일의 직구와 89.6마일의 커터였습니다. 구속 자체는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부족하지 않은 구속입니다. 피홈런도 1개로 큰 타구의 허용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제이콥 반스는 2021년에 7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성적에 따라서 1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이콥 반스 입장에서는 보장된 계약을 이끌어낸 것에 의미를 두고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스캠 기간에 1/6의 연봉만 지불하고 방출할수는 있습니다.) 원래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셔널리그의 타자들에게 적응하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뉴욕 메츠 구단이 관리를 행사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입장에서는 잘한 계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팀의 12~13번째 투수로는 무난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는 6.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지명할당해도 크게 아쉽지 않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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