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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 갈리스 (Jesus Galiz)와 계약에 접근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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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최근 많은 스카우터들과 계약을 정리했다고 하는데..아직 다저스 소속으로 일을 하고 있는 스카우터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LA 타임스에 다저스 관련 소식을 올리고 있는 호르헤 카스티요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포수 유망주인 헤수스 갈리스 (Jesus Galiz)와 계약을 맺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2021년 1월 15일에 시작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약 2달간 무슨 변화가 생길지 모르겠지만..."Close"라는 단어를 쓴 것을 보면 구단 관계자로부터 확실한 소스를 얻은 모양입니다.

 

헤수스 갈리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0174

 

[MLB.com] 헤수스 갈리스 (Jesus Galiz)의 스카우팅 리포트

글레이버 토레스처럼 내야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년전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빠른 발움직임과 강한 어깨, 인상적인 야구 센스,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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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주요 해외 유망주:
https://ladodgers.tistory.com/28387

 

[MLB.com] 2020년 해외 유망주 순위

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순위가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아직 언제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시작이 될지 그리고 각팀에게 배정된 슬롯머니가 정확하게 결정이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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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격수 유망주인 윌만 디아스 (Wilman Diaz)와 계약에 합의하기는 하였지만 다른 대형 선수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해외 유망주 Top 50안이 된 선수중에서는 윌만 디아스가 유일했습니다.)와 링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남은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잘 활용해서 헤수스 갈리스를 영입할수 있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약간의 행운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 원래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던 선수로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뉴욕 양키스는 수준급의 선수 다수와 계약에 합의한 상태였기 때문에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슬롯머니 트래이드가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런데..COVID-19 사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슬롯머니의 트래이드를 못하게 하면서...뉴욕 양키스의 해외 유망주 영입 계획이 꼬이게 되었고...그과정에서 헤수스 갈리스가 뉴욕 양키스가 아닌 LA 다저스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경우 도미니카 탑 레벨의 포수 유망주인 사무엘 바살로와도 계약에 합의한 상태였기 때문에 2명의 포수에게 큰 계약금을 주지 않기로 결정한것 같습니다.)

 

일단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얼마의 계약금에 합의했을지에 대한 정보는 얻을수 없습니다. 과거 2년전까지는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글레이버 토레스와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포수로 포지션을 이동한 이후에는 평균이상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유연함과 민첩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드러운 포구와 솔리드한 프레이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라인 드라이브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는데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파워수치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7번째 해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2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윌만 디아스는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해외 유망주 순위 2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 7위입니다.) LA 다저스와 같이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이라면 확실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에게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고 구단에서 결론을 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윌만 디아스와 헤수스 갈리스를 영입하는데 계약금을 400만달러이상 투자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이미 그해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디에고 카스타야 (Diego Cartaya)를 영입한지 2년만에 탑 레벨의 포수 유망주를 영입하게 되었는데...일반적으로 포수 유망주들의 경우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편이고 곧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두명의 포수 유망주가 2년 차이라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지난 3년간 다저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탑 야수 유망주들과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인데...2021~2022년 오프시즌에는 내야수와 외야수쪽에서 1명씩 탑 레벨의 유망주를 영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16살의 투수 유망주들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조금 위험한 선택이니...지난달에 LA 다저스가 도미니카 우완투수인 하린 수산나 (Jarlin Susana)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아무래도 헤수스 갈리스와 계약을 맺은 것이 맞다면 하린 수산나까지 영입할 돈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유망주 사이트등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는 소식이라..조금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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