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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B.com] LA 다저스의 2021년 마이너리그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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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닷컴에 2021년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의 유망주 뎁스등에 대한 글을 올라왔는데..최근에 LA 다저스와 관련된 루머도 없고 해서...포스팅을 합니다.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된 상태에서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는데..당연스럽게 팀의 몇몇 유망주들이 졸업을 하였고...몇몇 유망주들은 전력 보강을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내야수 유망주인 지터 다운스 (Jeter Downs)는 무키 베츠 영입을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으며 개빈 럭스 (Gavin Lux),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는 유망주 가격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아직 2명의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우완 선발투수인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포수인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두명의 선수는 모두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두명의 선수들뿐만 아니라 LA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2루수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 3루수 코디 호지 (Kody Hoese), 그리고 우완투수 바비 밀러 (Bobby Miller),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들인 외야수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 포수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가 2021년에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근래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팜의 유망주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많이 활용을 하였기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는 팜이 급속도로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LA 다저스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와 같은 인상적인 팜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과거의 팜을 회복할 수 있는 재능들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17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제런 켄달과 모건 쿠퍼가 지금과 같이 망하지만 않았다면...2021년에도 메이저리그 Top 10 레벨 팜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두선수가 삽질이 많이 아쉽습니다. 최근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꾸준하게 투자를 하고 있는데..이들 선수들의 성장여부가 팜 평가에 큰 영향을 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과거처럼 타팀의 고액 연봉자와 유망주를 함께 받는 트래이드를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다저스도 사치세를 피하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어서..그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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