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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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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 로스터에 모두 8자리가 있었기 때문에 몇명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지 궁금하였는데...LA 다저스는 2020년 룰 5 드래프트를 대비해서 모두 4명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오늘 40인 로스터에 4명의 선수를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지만..아직까지...추가적으로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아마도 2020~2024년 오프시즌에 4명의 선수를 외부에서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3루수, 유틸리티 선수, 불펜투수 2명?)

 

헤라르도 카리요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8038

 

[MLB.com] 헤라르도 카릴요 (Gerardo Carrillo)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2년간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헤라르도 카릴요는 2019년에 A+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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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수는 우완투수 유망주들인 헤라르도 카리요 (Gerardo Carrillo),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그리고 외야수인 잭 렉스 (Zach Reks)입니다. 모두 40인 로스터에 합류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로 헤라르도 카리요와 안드레 잭슨은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흔들리기 때문에 당장 활용할수 있는 선수들은 아닌 반면에 에드윈 우세타의 경우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을 AA팀에서 마무리를 했기 때문에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져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라것을 보면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중에 COVID-19 관련된 팀 프로토콜을 지키지 않아서 문제가 된 적이 있기 때문에 2021년 초반에 팀 내부적인 징계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에드윈 우세타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8046

 

[MLB.com]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6피트, 155파운드의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였기 때문에 2015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에드윈 우세타는 2016년 7월달에 다저스와 1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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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잭슨은 2020년 다저스의 6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조금 놀라움을 주었는데..아마도 2019년 교육리그와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2019년에 A+팀에서 공을 던지는 영상을 보면...투구폼이 아직 덜 완성이 된 느낌이었는데..아마도 이점에 많이 개선이 되면서 컨트롤과 커맨드가 많이 개선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인지 불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인지는 알수 없지만 선발투수로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2021년까지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2학년때까지 투수보다 야수로 더 많이 출전한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안드레 잭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8051

 

[MLB.com]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유타 대학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드레 잭슨은 투수보다는 외야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이든 2017년에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경기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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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프링 캠프에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준 코디 토마스를 제치고 선택을 받은 잭 렉스는 1993년생으로 2019년에 AAA팀에서 0.284/0.382/0.52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는 선수였는데...다저스가 자리가 없었습니다. 켄터키 대학의 정식 야구선수가 되기전에 도요타 자동차 공장에서 일을 하기도 했던 선수로 나이가 많은 선수지만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외야수 수비 뿐만 아니라 1루수 수비도 시작한 선수로 현재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루크 랠리와 역할이 겹치는 선수입니다. 10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점 그리고 겨우 1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점등을 고려하면..타자 버전의 토니 곤솔린이라고 보면 정확할 겁니다.

 

잭 렉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1026

 

잭 렉스 (Zach Reks)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잭 팝과 같은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동일한 대학의 선수를 같은 해에 지명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올해는 켄터키 대학의 선수를 다수 지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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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LA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중에서는 내야수인 오마 에스테베스 (Omar Estevez)와 불펜투수인 브렛 데 거스 (Brett de Geus), 코디 토마스 (Cody Thomas)가 포함이 되지 못했는데..구단에서는 타구단의 선택을 받더라도 한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과거에 코너 조와 드류 잭슨이 타구단의 부름을 받았지만 모두 안착하지 못하고 LA 다저스로 돌아왔습니다. 오마 에스테베스나 코디 토마스는 아쉽지 않은데..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크게 발전했던 브렛 데 거스가 합류하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네요. 미들 내야수, 불펜투수, 외야수 모두 룰 5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받는 포지션의 선수들이기는 합니다. 일단 로스터에 4자리가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후에 다시 지명할당하더라도...오프시즌에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되는 선수가 발생하면 다저스가 클레임을 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과거 앤드류 프리드먼이 이런 전략으로 애매한 레벨의 선수들을 팜에 많이 보강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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